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개인소득세 관련 유의사항
1. 베트남에서의 세금 거주자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베트남에서의 세금 거주자 여부는 외국인이 본인의 납세 의무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베트남 법에 따르면, 외국인이 다음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세금상 거주자로 간주됩니다:
1년(달력 기준) 동안 베트남에 183일 이상 체류하거나,
처음 입국한 날부터 12개월 연속 체류, 또는
임대 계약서 또는 임시/영주 체류증 등으로 확인 가능한 상시 거주지가 베트남 내에 있는 경우
반대로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비거주자로 간주되며, 이 경우 베트남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2.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따른 세율 및 세금 계산 방식
2.1. 세금상 거주자
전 세계 소득에 대해 베트남에서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는 베트남 내외의 모든 소득을 포함합니다.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5%에서 35%**까지 차등 부과됩니다.
세금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소득세 = (총소득 – 공제항목 – 비과세 항목) × 해당 세율
일반적인 공제 항목에는 본인 공제, 부양 가족 공제, 의무 보험료, 기부금, 교육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2.2. 세금상 비거주자
베트남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되며, 부양 가족 공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0%의 고정 세율이 적용됩니다.
베트남 내 소득을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 연간 베트남 내 근무 일수 또는 체류 일수에 따라 소득을 비례 배분하여 계산합니다.
3. 기업과 근로자의 책임 및 주요 유의사항
베트남 내 고용주는 외국인 직원의 소득세 원천징수, 신고 및 납부, 연말 정산을 책임져야 합니다.
세금상 거주자의 경우, 기업은 연말 정산 절차를 도와 공제 항목 및 면세 항목이 정확히 적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금상 비거주자의 경우,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이 전액 납부된 경우 출국 시 정산은 필수가 아니지만, 기업은 관련 서류를 보관하고 정확히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사항으로는, 베트남은 **다수의 국가와 이중과세방지협정(DTA)**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근로자와 기업은 해당 협정을 사전에 확인하여, 같은 소득에 대해 자국과 베트남에서 이중 과세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4. 베트남에서 법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실용적 팁
처음부터 정확한 세금상 거주 여부 판단이 중요합니다. 실수는 과소납부 또는 과다납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정 세율 적용: 거주자는 5–35% 누진세, 비거주자는 20% 고정세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세금 정산을 위한 영수증, 근로계약서, 공제 증빙 자료 등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거주자에게 적용되는 학비 지원, 출장비, 주택 지원 등 비과세 또는 공제 가능한 혜택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기업은 원천징수 및 신고 과정에서 투명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납세 의무 이행을 철저히 지원해야 합니다.
결론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개인소득세에 대한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거주자 여부 판단부터 세금 계산, 원천징수 책임까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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